엄마의 팔순 케잌을 준비하는 과정을
쏭이가 진행했다.
아이들이랑 남자들은 빼고
어른 여자들만 따로 단톡방을 만들어 진행했다.
투표에 의해서 케잌은 저 소라색 꽃보자기 케잌으로
최종 결정되었다.
꽃보자기 케잌이 결정되고
다음으로 케잌에 들어갈 문구 투표가 있었다.
다수결에 의해서 문구는..
♥축 팔순 ♥
사랑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사실 난 이 문구가 맘에 들었었는데..
다수결에 의해 정해진 저 문구를 한 게
더 좋았다는 결론이다.
7월 14일 일요일
비가 내린다.
엄마네에서 하루 자고
다음날 아침 출발하기 전에
최근에 핫하다는 닭칼국수집에서
엄마랑 막내 태야랑 다 함께 식사를 하고
엄마랑 인사를 나누고 집으로 출발한다.
가는 길..
문의 청남대 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간다.
이곳은 처음 들린 휴게소인데..
세상에나..
휴게소 천정 구석에서 제비집 발견..
휴게소에서 바라본 풍경도 절경이다.
후훗~
쏭이랑 성수 덕분에 뒷자리에서 편하게 귀가했다.
행복하고 즐거웠던 엄마의 팔순을 마치고..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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