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 토요일
선산 휴게소..
엄마의 팔순을 맞이해서 울산 가는 길..
아침 일찍 출발했다.
쏭이 차로 모두 함께..
쏭이랑 성수가 번갈아 운전을 하고..
덕분에 내남잔 조금 편하게 오갈 수 있었다.
선산 휴게소에 들러 아침에 해동해서 쪄간 옥수수로
아침을 대신한다.
쏭이랑 성수가 교대로 운전을 하고..
덕분에 내남잔 처음으로
울산 처갓집 가는 길에 꿀잠도 주무시고..
랑이네 농막
엄마의 팔순을 위해 예약해 둔 식당에서 다들 모이기로 했다,
가는 길..둘째 아주버님이 주신 장미묘목 가운데
넝쿨장미인 거투르드제킬은 아파트에선 키우기 힘들어서
랑이네 농막에 두고 간다.
랑이네 농막 울타리에 연분홍 거투르드제킬이 만발할 날이
벌써 기다려진다.
장미묘목 두고 간다 랑이에게 전화하니
랑이가 수확해둔 감자랑 양파랑 마늘등..
필요한 것들 알아서 챙겨가라 한다.
둘째 제부랑 랑이가 농사를 참 알차게도 지었다.
감자랑 양파를 조금 챙기고
내남잔 좋아하는 마늘을 욕심껏 챙긴다.
랑이네 농막 비탈진 입구에 활짝 핀
귀여운 테디베어 해바라기..
해바라기는 금전운을 부른다고 한다.
어디든 해바라기가 핀 풍경은 따스하고 이쁘다.
- 벗 님 -
백만송이 장미 / 고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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