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피플/가족

헤르초킨 크리스티아나

by 벗님2 2024. 5. 6.

 

 

 

4월 12일.. 금요일..

 

베란다창을 열고 내려다본 벚꽃..

꽃이 진 자리마다 연둣빛 잎새가 물오르고 있다.

 

오늘 둘째 아주버님께서

장미목을 가져다 주신다고 한다.

 

 

 

 

 

정성껏 가져다 주신 장미목..

헤르초킨 크리스티아나..

 

내남자랑 아파트 정문에서 접선해서

장미목만 전해주시고 가셨다.

 

 

 

대기업 임원으로 퇴직하시고.. 

지방의 어느 기업 사장님으로 계신 아주버님

주말부부이신데.. 집으로 가는 길에 일부러 들러

장미목을 전해주고 가셨다.

저번엔 숲해설사 자격증을 따셨다고

제수씨랑도 잘 맞을 거 같다고 따보라 하시더니

이번에 장미전문가가 되셨다.

내남자 말에 따르면 무슨 정원관리사 자격증?을 따신 거 같다 하던데..

여튼 능력도 출중하신데 참 스윗하시고 감성적이시다.

 

 

 

 

 

우나에게 큰아빠가 장미목 주셨다고

자랑한다는 게..

아주버님께 잘못 보내버렸다..ㅋㅋ

 

 

 

 

올리비아 로즈 오스틴

 

 

 

 

 

2019년 4월..

 

- 벗 님 -

 

 

 

 

 

Westlife - The rose

'피플 > 가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 엄마  (2) 2024.02.24
숏츠 영상을 찍은 아이들  (2) 2024.02.24
설날,친정 풍경  (0) 2024.02.23
설날(시댁)  (2) 2024.02.23
어머님 먼길 가신 날  (2) 2024.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