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13일
언제나 아름다운 프라하성..
걷다 보니 어느새 우나랑 만나기로 한 안델..
그런데 저만큼 앞에 인파가 몰려있다.
난 멀리서 지켜보기만 하고
쏭이가 무슨일인가 다가가보니..
남자 노인이 트렘에 치여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더란다.
구급차가 와서 실어갔는데 부디 괜찮으시길..
우나를 기다리며 마트 장도 간단히 보고..
거리의 크리스 마켓도 구경한다.
거리공연을 하는 여자의 노랫소리가 무척 아름다왔던..
많이 걸어 피곤하기도 하고 배도 고파
맥도날드에서 요기하며 우나를 기다리기로 한다.
잠시 후 우나가 도착하고 오늘 저녁은
맥도날드에서 해결하기로 한다.
안델에 있는 대형 쇼핑몰을 구경한다.
우나가 클라이밍에 관심있어 스포츠용품점에 들렀다가..
1층 마트에 가서 이것저것 장을 보고 집으로 간다.
우나가 처음 프라하에 왔을 때 회사에서 얻어준 호텔..
우나는 이곳에서 한달여 묵었었다.
회사 셔틀버스 정류장이 근처에 있어 편하고 좋았지만
우나는 훨씬 더 비싸고 출근하기 위해 지하철도 타야 하는
신시가지쪽에 집을 구했다.
주변 환경이 훨씬 아름답고 만족스럽단다.
우나 집 가는 트렘을 기다리는 중..
- 벗 님 -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 Cello Pra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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