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내일부터 산에 갈래.."
여름 한 달 가량..
이른 아침 출근하기 전..
우나랑 메미산 둘레길을 걸었다.
8월 중순 경이었다.
산길엔 철 이른 밤송이가 떨어져 있었다.
한동안 가물어서인지..
지난 여름이 유난해서인지..
산정 정자 아래 꽃밭에 핀..
여름 코스모스도 메리골드도 지쳐가고 있었다.
딸과 함께 하는 모든 순간이
행복..
- 벗 님 -
얼마나 좋을까 / 이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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