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을 빠져나와
일단 조용한 카페에서 잠시 쉬었다 가기로 한다.
우나가 검색해서 찾아온 카페 동화..
외관은 실망스러웠었는데
내부는 예쁘고 정갈하니 내 맘에 쏘옥 들었다.
2층의 다락방 같은 공간에 편히 자리잡고
각자의의 취향대로 음료를 주문한다.
캠핑이 마음의 힐링이었다면
아늑한 카페의 푹신한 소파에 몸을 기대어
달달한 음료를 마시며 푹 쉬는 건
몸의 힐링이 된다.
여행은 어디를 가느냐 보다는
누구와 가느냐가 중요하다는 그 흔한 말이
더욱 와닿았던 시간들..
- 벗 님 -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 임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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