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여행 간 이즈음(6월 초순)
거제엔 수국이 만발했었다.
대로변이거나 오솔길이거나 어느 집 앞의 화단이거나..
수국이 탐스럽게 피어 우릴 반겨주었다.
우나랑 쏭이는 이쁘다고 연신 감탄을 했었다.
"엄마 저기 가서 앉아 바바.."
밤에 바닷가를 산책하다 수국울타리가 예쁜
펜션 앞에서 우나가 담아주었다.
수국도 이쁘고 나도..
이뿌다.. ㅎ
- 벗 님 -
나에게 그대만이 / 오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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