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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하루

굿 바이, 유월

by 벗님2 2023. 7. 10.

 

 

 

 

 

 

 

 

 

 

 

 

 

 

 

 

 

 

 

 

떠나는 날까지 아름다웠다.

계절도.. 사람도..

어딜 가나 정든 사람들이 있었다.

살며 느껴온 건..

세상엔 좋은 사람도 참 많다는 거..

 

떠난다 하니 눈물겹게 아쉽다고..

마지막 포옹을 하고 돌아서며 눈물을 훔치고..

"언니, 사랑해요."

사랑고백도 듣고..

 

설렘으로 당도한 여기..

후련함으로 떠나지만..

여기서 만난 인연들은 아쉽고 아쉽다.

 

굿바이, 역곡..

굿바이, 그녀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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