쏭이 스물다섯 살 생일..
아빠가 멋진 곳에서 외식하자 하니
외식은 다음에 하고
엄마가 만들어준 돼지갈비가 먹고싶단다.
요리솜씨 영 별루인 내가 그나마 맛나게 하는 요리 중 하나가
돼지갈비..ㅎ
쏭이 생일축하 외식은 다음주로 미루고..
돼지갈비와 잡채랑 미역국으로 소박한
쏭이 생일상을 차린다.
1998년 4월 7일 새벽 2시 32분..
쏭이 탄생하던 날의 기억이 어제인듯 생생한데
나의 작은 아가가 스물다섯 살이 되었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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