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 스토리..
"엄마 뭐 먹고 싶어? 어디가고 싶어?"
쏭이랑 성수랑 포 스토리에 왔다.
일주일에 한번은 꼭 가던 내가 참 즐겨찾던 쌀국수집..
상상시장의 포스토리가 이전을 해버려서 무척 아쉬웠었는데..
다행히 인근의 온수역에 지점이 있어 일부러 찾아왔다.
오늘은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마라 쌀국수를 주문했다.
역시 맛나고 푸짐하다.
만족스러운 식사 후..
디저트 먹으러 까치울역 카페거리에 있는 스페이스 작으로 간다.
저번에 우나랑 한번 왔던 카페 스페이스 작..
우리는 4층의 루프탑에 자리를 잡았다.
우리 곁에서 빵부스러기를 쪼아먹던 참새들..
봄볕과 봄바람이 적당해서 참 좋았던 날..
카페 1층엔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갖가지 악세사리를 판매를 하고 있었는데
쏭이가 이쁜 반지 봐두었다며 언니랑 셋이 커플반지를 사자고 한다.
앙증한 꽃무늬 반지를 골랐다,
- 벗 님 -
너란 봄 / 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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