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아침..
쏭이가 끓인 떡만둣국..
저녁은 전날 재워두었던 LA갈비로..
상주 어머님 뵙고 온 성수도 때맞춰 도착해서 함께..
갈비를 맛나게 구워주신 내남자..
설거지까지 깜끔히 해주신다.
성수 어머님께서 딸기밭에서 직접 따서 보내주신..
엄청 상큼하고 겁나 달달한 겨울딸기..
그 밤..
우리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고도리를 쳤다.
어제도 오늘도 내가 땄다.
요즘은 모이기만 하면 고도리 치는 우리 가족..
고도리로 더욱 단단해지는 가족애..
소소한 웃음 소박한 행복으로..
올 한해도 이렇게 ..
- 벗 님 -
라라라 / SG워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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