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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하루

새해 첫날에 우리는

by 벗님2 2023. 1. 7.

 

 

새해 첫날 아침..

 

쏭이가 끓인 떡만둣국..

 

 

 

 

 

저녁은 전날 재워두었던 LA갈비로..

상주 어머님 뵙고 온 성수도 때맞춰 도착해서 함께..

 

갈비를 맛나게 구워주신 내남자..

설거지까지 깜끔히 해주신다.

 

 

 

 

 

 

성수 어머님께서 딸기밭에서 직접 따서 보내주신..

 

엄청 상큼하고 겁나 달달한 겨울딸기..

 

 

 

 

그 밤..

우리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고도리를 쳤다.

어제도 오늘도 내가 땄다.

요즘은 모이기만 하면 고도리 치는 우리 가족..

고도리로 더욱 단단해지는 가족애..

 

소소한 웃음 소박한 행복으로..

올 한해도 이렇게 ..

 

 

 

 

- 벗 님 -

 

 

 

 

 

라라라 / SG워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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