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러브/내남자

당신과 나, 앞산에서

by 벗님2 2022. 12. 14.

 

 

 

 

 

 

 

 

 

 

 

 

내남자와의 첫 데이트 장소이기도 한 앞산..

그 당시에는 케이블카 대신 리프트가 있었다.

태어나 처음 타본 리프트는 조금 무서웠었다.

정상에 올랐을때

등산을 온 외국인 남자가 우리에게 말을 걸었었다.

산길을 걷느라 빨갛게 상기된 내 얼굴을 보고..

무어라 말을 했었던 기억..

 

아름다운 대구의 야경과 순수했던 스무 살의 옛추억을

다시 만날 수 있었던 날..

 

 

 

 

- 벗 님 -

 

 

 

 

 

그때를 잊으셨나요 / 양하영

'러브 > 내남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크리스마스 이브에 당신과 나  (9) 2022.12.24
당신과 나, 한탄강에서  (8) 2022.12.17
다음 생에도 우리 아빠로 태어나주세요  (14) 2022.10.24
휴일에  (0) 2022.06.25
내남자의 자장면  (0) 2022.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