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산행 후 곧바로 맛난 거 먹으러 가려고 했는데..
산에서 먹은 샌드위치가 은근 배가 불러..
일단 집에서 씻고 쉬다가 저녁겸 해서 식사를 하러 나왔다.
집 근처의 새우식탁..
새우 필라프
까르보나라
레몬갈릭쉬림프 샐러드
대학가 앞이라 식당 분위기도 사람도 젊고 산뜻하다.
이 앞을 오가며 늘 한 번 들러야지..들러야지..했었는데..
마침내 우나랑 함께 오게 되었다.
모든 메뉴의 주재료가 새우라서 상호가 새우식탁인 모양이다.
우리는 새우필라프, 까르보나라,레몬갈릭쉬림프 샐러드를 주문했다.
대학가라 그런지 오가며 볼 때 간혹 줄을 서서 기다리는 풍경도 보고..
밖에서 볼 때 분위기도 너무 정갈하고 아늑해서 무척 기대했지만..
사실 쪼매 실망..
네이버 리뷰는 다들 좋다고들 하는데..
양식을 즐겨 먹는 우나랑 나도 좀 달고 느끼했다.
아마 젊은 층들의 기호에 맞춰 그런지 모르겠지만..
우나랑 나에겐 맞지 않았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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