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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나

선상에서, 나

by 벗님2 2020. 7. 24.

 

 

 

 

 

 

 

 

 

 

 

 

 

조금 후덕해졌고..

 

조금 더 늙었고..

 

조금 편안해졌나 싶었는데..

 

사는 근심은 끊이질 않고..

 

별루 행복하지 않은 것 같고..

 

전보다 더 한심한 날들..

 

 

 

 

 

- 벗 님 -

 

 

 

 

 

 

험한 세상에 다리가 되어 / 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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