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온 후라..
햇살도 바람도 맑았다.
엄만 갑판에 잠깐 앉으셨다가
어지러우시다며 우나랑 아래 선실로 내려가셨다.
내 남자와 난..
외도로 가는 아름다운 바다 절경을 맘껏 감상했다.
외도 선착장..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
홀린듯이 푸르른 바다바람을 마시며
기암절경을 감상하다보니
어느새 외도에 도착..
- 벗 님 -
홀로 아리랑 / 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