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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국내여행

산책

by 벗님2 2020. 7. 19.

 

 

 

 

 

 

비가 잠시 소강상태이다.

 

펜션 주변의 골목을 느릿느릿 걷는다.

 

 

 

 

 

 

 

 

 

 

" 엄마, 뭐해?"

 

"그냥 산책하구 있어. 같이 할래?"

 

"싫어..오빠랑 통화하고 카페 가서 과제할 거야."

 

 

 

 

 

 

 

 

 

 

바다가 보이는 언덕배기에 위치한

 

아기자기한 펜션과 집들..

 

이런 곳에 사는 사람은 좋겠다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내가 꿈꾸는 집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제주도 갔을 때도 좋았지만 살고 싶단 생각은 들지 않았었다.

 

 

섬과 바다는..

 

어쩌면 내 기질과 맞지 않은지도..

 

그냥 가끔 여행 오기 좋은 곳이란 느낌만..

 

 

 

 

 

 

 

 

 

- 벗 님 -

 

 

 

 

 

 

옥탑방 / 엔플라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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