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자가 맛집이라며 나를 데려온 곳..
수지의 청담 추어정..
반찬 하나하나가 정갈하고 맛깔나다.
저 노오란 치자밥도 색감부터 먹음직 스럽다.
오랜만에 맛집 다운 맛집에서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다.
내남자도 나도 추어탕을 그리 즐기지 않는 편인데..
앞으로 종종 들르게 될 것 같다.
우나랑 쏭이에게 추어탕 맛집 알아두었으니 언제 함께 가자 하니..
추어탕이란 말만 듣고도 둘 다..웩~거리며 싫단다.
병점역의 메가커피에서..
우나 기다리며..
시원하고 달달한 게 몹시 땡겼던 무더운 하루..
내 남잔 청포도 에이드..
난 스토로베리 치즈홀릭..
둘이서만 마주 하는 날이 많아진다.
점점 더 그러하겠지..
- 벗 님 -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 이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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