쏭이의 추억박스를 정리하다 발견한 손바닥만한
쏭이의 수첩 속 스티커 사진들..
2006년도이면..
우나가 초등 6학년.. 쏭이는초등 2학년.. 내 나이 마흔 즈음..
그 당시 찍었던 스티커 사진들을 저리 앙증하게 정리해 두었다.
저 시절..
부러울 것 없고 바랄 것 없이 행복하던 시절..
어쩌면 내 인생이 가장 눈부시던 시절..
인생이 마냥 꽃길인 줄로만 알았던 순진하던 시절..
- 벗 님 -
할무니 / 김호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