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8일 일요일

별 일정이 없는 휴일의 하루..
매미산 둘레길 걸을 채비를 하고
집을 나섰다. (오전 9시 15분)



내가 돌탑을 쌓고 있는 맞은편에
그동안 인지하지 못했던 길냥이들의 집이
만들어져 있다.
최근에 누군가 저리 길냥이들의 집을
정성껏 만들어 놓았다.
둘레길을 걷던 사람들도 잠시 멈추어
길냥이의 새 집을 쳐다보고 간다.







정자에 앉아 내려다본 하얀 개망초 꽃밭..
너무 예뻐 바라보고 바라보며 이런 생각을 했다.
마당 있는 집에 살게 된다면
나의 정원에 하얀 개망초를 맘껏 들여놓고
군데군데 보랏빛 수레국화랑 붉은 개양귀비를 심어야겠다는..
얼마나 어여쁠까..



리아트리스가 하루하루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보랏빛과 대조를 이루는 노란빛의 나비 한 마리가
나풀나풀 꽃 주변을 희롱하듯 날아다니다
꽃송이 앉았길래 얼른 담았다.

오늘도 돌탑이 무사하다.
진짜 다리가 부러지기라도 했나??

12시 30분경..
내남자랑 영천 코다리에 밥 먹으러 갈 채비를 하고 찰칵..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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