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6일 토요일

매미산 정상에서 기흥호수로 가는 길은 두 갈래였다.
돌다리도 두드려 가라고 옆의 여인네에게
아람산 가는 길을 물었더니 무척 친절하게 가르쳐 주었다.
이 계단길로 해서 기흥호수 쪽으로 내려갔다.



계단길을 다 내려오니
푸르른 기흥호수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졌다.


기흥호수





가마골




기흥호수에서 아람산 가는
호숫길 둔치에
찔레꽃 덤불이 우거졌다.


아람산 들머리


뱀딸기
어린 시절 저 뱀딸기를 따서 먹곤 했었다.
그 가난한 시절에도 저 뱀딸기는 밍밍하니
맛이 없었다.






아람산길 중간에 기흥호수가 보이는
탁 트인 곳이 있어
이곳에 여장을 풀고 한참을 쉬었다.



아람산 (해발143m)
에걔??
아람산 정상은 너무 소박했다.
하지만 기흥호수를 끼고 걷는 아람산 산행은
여유롭고 풍경도 아름다웠다.
지난주에 내남자 말 듣고 둘이 같이
이 길을 걸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그래도 정상이라고
이곳 벤치에 여장을 풀고 한참을 쉬었다.
정상에 벤치가 두 개 밖에 없어
나중에 올라온 남자분에게 옆에 앉으셔도 좋다고..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보니
어쩌다 하산길에 동행을 하게 되었다.


아람산을 다 내려오니
경희대 정문 뒤쪽이 나왔다.
아하?
길이 이렇게 연결되는구나..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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