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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국내여행

서피랑 공원(서피루)&가타암

by 벗님2 2026. 5. 15.

2026년 5월 1일 금요일

 

동피랑 벽화마을 탐방을 마치고 서피랑으로 왔다.

서피랑 입구에 주차를 하고 가는 길..

 

문학이라는 것은 '왜'라는 질문에서 시작합니다.

우리는 왜라는 질문을 멈출 수 없습니다.

바로 이것이 문학의 골자입니다.

<박경리>

 

 

 

 

 

박경리 작가의 유고시집 제목이자 시 옛날의 그 집의 마지막 구절

 

그 세월, 옛날의 그 집

나를 지켜주는 것은

오로지 적막뿐이었다

그랬지 그랬었지

대문 밖에서는

짐승들이 으르렁거렸다

늑대도 있었고 여우도 있었고

까치 독사 하이에나도 있었지

모진 세월 가고

아아 편안하다 늙어서 이리 편안한 것을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유고시집『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서피랑 올라가는 길 벽면의

화려한 나비 포토존에서..

 

 

 

 

 

 

서피랑 공원의 빨간등대

 

통영항과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서피랑 공원의 전망대에서..

 

 

 

 

'돌아와요 충무항에'노래비

 

'돌아와요 부산항에' 원곡을 기리기 위해 건립

 

 

통영고지도 (1872년)

 

 

 

 

서피루

 

과거 조선시대 수군통제영의 서쪽 방어기지 역할을 했던 곳

 

 

 

 

 

 

 

 

통영 문화동 배수시설

 

1933년 일제강점기에 통영지역에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건립된 돔형의 배수시설..

 

 

 

 

 

 

 

 

서피랑 공원 정상의 정자인 서피루

 

 

가타암

서피랑을 내려가는 길에 작은 암자가 보여 내려가보았다.

일단 오늘은 어딜 가나 주차난이 심할 것 같아서

이곳에 차를 두고 나머지 일정은 뚜벅이로 다니기로 한다.

내가 암자를 구경하는 동안 내남잔

차에 가서 물을 가져 오기로 하고..

 

 

 

 

 

 

초파일 다가와서인지 작은 암자의 법당에는

기도하는 사람들이 가득했다.

저기 소원돌에 손을 얹고 

요즘 주야장천 미는 소원을 빌었다.

 

 

 

통영소설가 박경리

 

 

나는 내 삶을 사랑한다.

 

그것은 내가 가진 유일한 것이기 때문이다.

 

 

 

 

나비야!  청산 가자!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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