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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하루

벚꽃시절

by 벗님2 2026. 4. 17.

2026년 4월 6일 일요일

 

휴일의 아침..

 

벚꽃이 한창 이쁠 시점..

 

매미산 벚꽃도 구경할 겸

 

집을 나섰다.

 

 

 

 

 

 

아파트 화단에 

 

벚꽃이 피었다.

 

눈이 부시게 피었다.

 

 

 

 

 

 

 

 

벚꽃이 하 이쁜 이 길..

 

주말이라 벚꽃놀이 나온

 

가족단위의 소풍객들이  많았다.

 

 

 

 

 

 

 

 

 

 

 

 

 

 

 

 

 

 

하얀 벚꽃길에 

 

키 큰 산목련 한그루에도

 

꽃이 피고 있다.

 

 

 

 

 

 

 

 

 

 

 

 

 

 

흔들의자에 앉아 있으려니

여드름 자글자글한 남학생이 다가와

착한 웃음을 지으며 부활절달걀을 주고 간다.

 

그러고 보니 오늘이 부활절인가 보다

교회에서 단체로 나와

산길을 걷는 사람들에게 부활절달걀을 나눠주고 있다.

 

 

 

 

 

 

 

 

 

 

 

 

 

 

 

 

집으로 가는 길..

 

둘레길 초입의 벚꽃나무 그늘 아래

 

가족단위의 소풍객들의 풍경이

 

참 평화롭다.

 

 

 

 

 

 

 

 

 

 

산 초입 정자의 기와 위로 흐드러진 하얀 벚꽃들..

 

그 하얀 나부낌이 눈이 부시게 아름답다.

 

벚꽃 피는 봄날의 세상은 이토록 눈이 부시다.

 

너무 아름다워서..

 

하도 눈이 부셔서..

 

슬프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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