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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하루

디브이디로 가는 서울 나들이

by 벗님2 2026. 1. 21.

20205년 11월 8일 토요일

 

아이들 어렸을 적 비디오 테잎을

 

디브이디로 전환하는 작업

 

올해 넘기기 전에 해야겠다 마음먹고..

 

검색해서 몇군데 전화해 보고 

 

마음 끌리는 디브이디로에 맡기기로 했다.

 

 

 

 

 

 

 

우나  세 살 무렵에 비디오가 생겨 거의 매일

우나를 찍기 시작했던 것 같다.

큰 비디오 테잎이랑 8m 비디오테잎에 이중으로 저장해 두었다.

업체에서 수거해서 작업마치고 집까지 안전하게 보내준다고 했지만

난 직접 업체에 갖다주고 작업 후에도 직접 찾으러 가기로 했다.

 

 

 

 

 

 

 

 

 

휴일의 하루 내남자랑 버스 타고 지하철 타고

비디오테잎 맡기러 가는 길에 내남자가 전에부터 말하던

내가 좋아할 것 같은 키높이신발 봐둔 거 있다면 종로에 내려

정작 그 신발가게를 찾지 못해 종로 지하상가를 좀 헤매었다.

마침내 찾은 신발가게는 너무 실망스러웠다.ㅜㅜ

 

 

 

이남장

 

50년 노포설렁탕집..

 

서울 3대 설렁탕 맛집이라고 한다.

 

 

 

 

 

오전 11시 30분쯤에 와서인지

 

다행히 대기하지 않고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내남자가 주문해 준 특설렁탕은 가격은 좀 있었지만(22,000원)

 

고기가 부드럽고 양도 많아 무척 맛있게 먹었다.

 

또 생각나는 맛이었다.

 

 

 

식사 후..을지로 어디쯤에 투썸플레이스에서

잠시 쉬었다 걸어서 우리가 오늘 목적한

디브이디로까지 고개 넘어 걸어가기로 한다.

네가 선택한 애플망고 피치 프라페

너무 상큼하고 맛있었다.

 

 

 

 

 

 

 

노오란 은행잎 가로수 늘어선

 

장충단 고갯길을 걸어가는 중..

 

 

 

 

 

목적지인 디브이디로에 도착..(약수역)

 

 

 

 

 

사장님을 직접 만나고 나니 믿음이 생기고

 

그제야 마음이 놓인다.

 

작업이 완성되면 집으로 보내주시겠다고 했지만

 

난 내가 직접 찾으러 오겠다고..

 

해묵은 과제 하나를 마친듯 안도와 피곤이 밀려온다.

 

상가 옥상에 잇는 편의점에서 잠시 쉬었다 가기로 한다.

 

 

 

 

 

편의점 사장님과 수다 중인 내남자..ㅎ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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