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이 푸같이 빵빵하게 무장한 쏭이 모습이
귀여워 담았다.
"엄마, 산책 갔다 올게.."
야심한 밤의 산책..
햇빛이 싫다는 야행성 쏭이의
요즘 일과 중 하나다.
대학 졸업반인데..
시험 칠 때와 주 1회 실습 시간 외에는
올핸 학교에 거의 가지 못했다.
코로나 시대..
너도 나도 다 암울하지만..
어린 아이들과 젊은 청춘들을 바라보는 마음은
더욱 안타깝다.
끝나기는 할까..
모르는 타인과도 맨 얼굴로 스스럼없던
그런 시절이 다시 올까..
그래도 오겠지..
올거야..반드시..
- 벗 님 -
잠이 오질 않네요 / 장범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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