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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해외여행

캐서린의 정원& 즈트라첸카 공원

by 벗님2 2025. 5. 8.

2025년 4월 9일 수요일

 

새벽출근하는 우나 배웅하고..

 

 

 

 

 

멈춘 벽시계에 건전지도 넣어주고..

 

 

 

화장실 서랍장 정리 하고..

 

 

 

 

 

주방 서랍도 정리하고..

 

 

 

 

 

 

 

 

 

 

 

옷장 서랍장 정리하고..

 

 

 

 

 

이렇게 우나 집 정리를 대충 마름 했다.

 

 

 

오늘은 걸어서 비셰흐라드로 가기로 한다.

 

 

 

 

 

 구글앱 지도를 보며 비셰흐라드를 찾아가는 길에 만난

 

 오래된 담장으로 둘러싸인 아치형의 문과 키 큰 나무들의 초록..

 

내 발길이 저절로 저 아치문을 향했다.

 

 

 

 

 

다다가 보니 문이 열려 있고..

 

번역을 해보니 캐서린의 정원이라 적혀있어..

 

일단 들어가 보기로 한다.

 

 

 

 

 

 

 

Church of St Katherine of Alexandria

 

정원 입구에 고풍스러운 교회가 있었고..

 

키 큰 나무들의 울창한 정원이 펼쳐져 있다.

 

 

 

 

 

 

 

 

 

 

 

 

 

정원의 풀밭에는 앙증한 풀꽃들이 피어 있었다.

 

 

 

 

 

 

 

 

 

 

 

 

 

 

 

비밀의 정원이라도 발견한 듯..

 

신비롭고 아름다웠다.

 

우나 집이랑 10여분의 거리에 있어..

 

종종 산책 나올 수 있는 예쁜 공간을 발견해서

 

반가웠고 기뻤다.

 

 

 

 

 

 

 

 

 

체코 국립경찰박물관

 

캐서린의 정원을 빠져나와 비셰흐라드로 가는 길에 만났다.

 

이곳도 오래된 성당건물과 작은 공원이 있어..

 

다음에 다시 여유롭게 방문해 보기로 하고..

 

 

 

 

 

 

 

 

 

 

 

 

 

 

 

 

 

 

 

구글 지도앱을 보면 비셰흐라드로 가는 길에 만난

 

언덕배기의 즈트라젠카 공원..

 

벚꽃이 만발해 무척 아름다웠다.

 

멀리로 오늘의 목적지인 비셰후라드가 보인다.

 

비스듬한 언덕이라 눈앞의 풍경이 환히 보여..

 

이곳에 앉아 커피 한잔 마시며 힐링해도 참 좋을 것 같다.

 

캐서린 정원으로 빠지는 바람에..

 

구글앱에서 처음에 가르쳐준 길에서 벗어나서

 

예정했던 경로보다 빙 둘러서 가게 되었지만

 

덕분에 즈트라젠카 공원을 만날 수 있어..

 

오히려 행운이었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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