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
어느 해 가을 울 아빠 산소에서 처음 만났고..
엄마랑 가지산 산행 중에 가장 많이 만난 꽃이고..
여기 길상사 진영각 앞뜰에서 또 만났다.
꽃말은 당신의 슬픈 모습이 아름답다.
피나물
줄기를 자르면 노란빛을 띤 붉은 유액이 나온다 하여
피나물이라 불리는 꽃..
꽃말은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투구꽃
보이는 그대로 투구를 닮아서 붙여진 꽃이름
꽃말은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
층꽃나무
길상사 극락전 앞 뜨락에서 만난 꽃..
생애 처음 만난 꽃이다.
꿀벌들이 유난한 걸 봐선
꽃향이 깊은 꽃인 듯 하다.
꽃이 핀 뒤 얼마 못가 떨어져 버린다 하여
꽃말은 허무한 삶..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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