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비/풀꽃

길상사에서 만난 어여쁜 너

by 벗님2 2020. 11. 4.

 

 

 

 

 

 

용담

 

어느 해 가을 울 아빠 산소에서 처음 만났고..

 

엄마랑 가지산 산행 중에 가장 많이 만난 꽃이고..

 

여기 길상사 진영각 앞뜰에서 또 만났다.

 

꽃말은 당신의 슬픈 모습이 아름답다.

 

 

 

 

 

 

 

 

피나물

 

줄기를 자르면 노란빛을 띤 붉은 유액이 나온다 하여

 

피나물이라 불리는 꽃..

 

꽃말은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투구꽃

 

보이는 그대로 투구를 닮아서 붙여진 꽃이름

 

꽃말은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

 

 

 

 

 

 

 

 

 

층꽃나무

길상사 극락전 앞 뜨락에서 만난 꽃..

 

생애 처음 만난 꽃이다.

 

꿀벌들이 유난한 걸 봐선

 

꽃향이 깊은 꽃인 듯 하다.

 

 

꽃이 핀 뒤 얼마 못가 떨어져 버린다 하여

 

꽃말은 허무한 삶..

 

 

 

 

 

 

 

- 벗 님 -

 

 

 

 

'하비 > 풀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원불멸의 사랑  (0) 2021.03.26
겨울 민들레  (0) 2020.11.27
가지산에 핀 가을 꽃  (0) 2020.10.30
쥐깨풀  (0) 2020.10.21
닮은 듯 다른 여뀌&고마리  (0) 2020.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