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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국내여행

금남호남정맥투어1(무룡고개,지지터널,동화호,당재터널,뜬봉샘,수분령)

by 벗님2 2025. 2. 8.

2025년 1월 25일 토요일

 

지난 설연휴는 길었다.

연휴기간 동안  2박 3일 내남자랑

금남호남정맥투어를 떠났다.

그리고 설 전전날에 울산으로 갈 예정이다.

새벽 일찍 출발해서인지 차는 별로 막히지 않았다.

 

 

 

 

 

 

 

 

 

 

 

오후 1시쯤..

첫 목적지인 전북 장수군에 위치한

무룡고개에 도착했다.

 

 

 

 

무룡고개에서..

 

 

 

 

 

 

 

논개생가식당..

나름 검색해서 찾은 맛집..

난 춥기도 해서 따뜻한 국물음식을 주문하고 싶었는데..

매너 없는 내남잔 나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소고기육회비빔밥을 주문해 버린다.

국물음식은 2인이 기본이라 하는 수 없이 나도 육회비빔밥을 먹을 수밖에..

빈 속에 추운 날 찬 음식이 들어가니 내내 속이 안 좋았다.

 

 

 

 

 

 

 

논개생가마을

 

우리가 목적한 곳은 아니지만 지나는 길에 있어

잠깐 들러봤다.

예스러운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민속촌 같은 마을..

왠지 요새같이 비밀스러운 곳 같았지만..

마을입구에 흐르는 개울도 그렇고 정겹고 아담한 마을이었다.

차로 돌기엔 골목길이 좁고 비탈이 많아

우린 입구에서 그냥 돌아 나왔지만..

시간 여여하다면 천천히 한번 돌아봐도 좋을 듯하다.

 

 

 

 

 

지지터널

 

 

 

지지고개에서..

 

 

 

동화호..

 

여긴 지난번 낙동정맥 투어 때도 왔던 곳이다.

차에서 내리지 않고 잠시 멈추어 인증샷만 찍고

다음 목적지로 출발했다.

 

 

 

 

 

동화호에서..

 

 

 

 

 

봉화산 봉수대..

 

원래 목적한 곳이 아니었는데 내남자가 멀리서 산새를 보고

이 고개를 넘어보고 싶다 해서 온 곳..

난 봉화산 입구에서부터 길이며 풍경이 낯이 익은 곳이라

지난번 왔던 곳 같다 하니 내남잔 기억에 없다 한다.

산꼭대기쯤의 모퉁이를 돌 때..

내가 만약 저 모퉁이를 돌았을 때 봉수대가 있으면

우리가 왔었던 곳이 확실하다 했는데..

바로 저 봉수대가 딱 있었다.

지난번에 갑자기 지나가서 저 봉수대를 사진에 담지 못했었는데..

오늘은 담을 수 있었다.

 

 

 

당재터널

 

 

 

 

 

 

 

뜬봉샘생태관광지

 

 

 

 

 

수분령 휴게소..

 

이곳도 다 폐점상태다.

옛 고갯길 투어하다 보면..

고갯길 휴게소들은 거의 폐점상태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터널이 생기다 보니

굳이 고갯길을 사람들이 찾지 않기 때문인 듯하다.

 

 

 

 

 

 

 

 

 

 

 

 

 

바람도 쉬어가고 구름도 자고 가는 수분령에서..

 

 

 

 

수분령에서..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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