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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사람

다이어트 댄스핏2

by 벗님2 2024. 11. 13.

8월 28일 수요일

 

월 수 금..

요가랑 댄스 하는 날이다.

수요일마다 새 작품을 나가는데..

회원들을 위해서 새 작품 영상을 밴드에 올려 준다.

이 날 새로 배운 작품을 찍고 있는 우리 총무님..

 

 

 

9월 9일 월요일

 

 

 

 

 

 

 

 

 

 

 

 

 

 

 

다이어트 댄스핏 팀 회식이 있던 날..

 

은숙쌤 오시고 첫 회식..

 

 

 

9월 27일 금요일

 

 

 

 

 

착한 가희씨가 챙겨 온 간식..

댄스 끝나고 먹는 간식은 또 꿀맛..

아침을 먹지 않고 22시간 운동 후에 먹는 첫끼라..

내가 내가 제일 맛나게 잘 먹는 편이다.

남은 거는 챙겨와서 도서관에서 점심 겸 해서 먹었다.

 

 

10월 21일 월요일

 

"언니..감기 들어요. 이거 걸쳐요."

은숙쌤 수업은 다소 격렬해서 땀이 흠뻑 난다.

민소매 차림의 나를 위해 외투를 양보해 주는 지원씨..

 

 

 

 

 

 

 

이 날은 춘자 언니가 김밥이랑 야채전을 해오셨다.

이렇게 간식을 챙겨오는 그 마음들이 이쁘다.

솔직히 난 귀찮아서 이런 거 챙겨 오는 거 안 한다.

 

 

 

10월 23일 수요일

 

 

 

 

 

 

 

이 날도 새 작품 영상을 찍고..

도영씨가 싸 온 김밥을 먹는다.

딸이랑 같이 아침부터 무려

20줄이나 김밥을 말았단다.

 

 

 

 

 

 

 

 

 

 

 

 

 

 

 

어찌나 맛나고..

어찌나 푸짐하던지..

커피랑 과일도 누군가 챙겨 와서..

점심을 따로 먹을 필요 없이 

맛나고 배부르게 먹었다.

맨날 이렇게 얻어먹기만 해서 안 되겠다 싶어..

언제 날 잡아서 가희씨랑 같이

나도 간식 한번 내기로 한다.

 

 

 

10월 25일 금요일

 

 

 

모시개떡..

내 바로 뒤에서 운동하는 동생인데..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

 

 

10월 28일 월요일

 

 

 

후훗~

이 친구가 무언가 한 보따리 들고서는

수업 중간에 들어왔다.

군고구마와 식혜를 들고 왔는데..

고구마가 잘 안 익어서 그거 익힌다고 수업에 늦었단다.

나와 이름이 같은 향숙씨..

참 순박하고 순수한 동생이다.

 

 

 

10월 30일 수요일

 

 

 

 

 

 

 

대기순번으로 기다리다 늦게 우리 댄스팀에 합류한 친구..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음료수를 내겠다기에 가희씨랑 나도

이 날 같이 간식을 준비해가기로 했다.

가희씨는 떡?을 나는 귤 작은 거 한 박스..

그렇게 이 날도 또 먹자 파티..

 

 

 

새로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는 언니가

커피를 쏘겠다기에..

도서관 카페에서..

이틀이 멀다 하고 운동 후에 먹자 파티가 열리니..

총무님이 밴드에  당분간 간식은 싸오지 말기로..

 

 

 

 

 

24년 9월..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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