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 수요일
월 수 금..
요가랑 댄스 하는 날이다.
수요일마다 새 작품을 나가는데..
회원들을 위해서 새 작품 영상을 밴드에 올려 준다.
이 날 새로 배운 작품을 찍고 있는 우리 총무님..
9월 9일 월요일
다이어트 댄스핏 팀 회식이 있던 날..
은숙쌤 오시고 첫 회식..
9월 27일 금요일
착한 가희씨가 챙겨 온 간식..
댄스 끝나고 먹는 간식은 또 꿀맛..
아침을 먹지 않고 22시간 운동 후에 먹는 첫끼라..
내가 내가 제일 맛나게 잘 먹는 편이다.
남은 거는 챙겨와서 도서관에서 점심 겸 해서 먹었다.
10월 21일 월요일
"언니..감기 들어요. 이거 걸쳐요."
은숙쌤 수업은 다소 격렬해서 땀이 흠뻑 난다.
민소매 차림의 나를 위해 외투를 양보해 주는 지원씨..
이 날은 춘자 언니가 김밥이랑 야채전을 해오셨다.
이렇게 간식을 챙겨오는 그 마음들이 이쁘다.
솔직히 난 귀찮아서 이런 거 챙겨 오는 거 안 한다.
10월 23일 수요일
이 날도 새 작품 영상을 찍고..
도영씨가 싸 온 김밥을 먹는다.
딸이랑 같이 아침부터 무려
20줄이나 김밥을 말았단다.
어찌나 맛나고..
어찌나 푸짐하던지..
커피랑 과일도 누군가 챙겨 와서..
점심을 따로 먹을 필요 없이
맛나고 배부르게 먹었다.
맨날 이렇게 얻어먹기만 해서 안 되겠다 싶어..
언제 날 잡아서 가희씨랑 같이
나도 간식 한번 내기로 한다.
10월 25일 금요일
모시개떡..
내 바로 뒤에서 운동하는 동생인데..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
10월 28일 월요일
후훗~
이 친구가 무언가 한 보따리 들고서는
수업 중간에 들어왔다.
군고구마와 식혜를 들고 왔는데..
고구마가 잘 안 익어서 그거 익힌다고 수업에 늦었단다.
나와 이름이 같은 향숙씨..
참 순박하고 순수한 동생이다.
10월 30일 수요일
대기순번으로 기다리다 늦게 우리 댄스팀에 합류한 친구..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음료수를 내겠다기에 가희씨랑 나도
이 날 같이 간식을 준비해가기로 했다.
가희씨는 떡?을 나는 귤 작은 거 한 박스..
그렇게 이 날도 또 먹자 파티..
새로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는 언니가
커피를 쏘겠다기에..
도서관 카페에서..
이틀이 멀다 하고 운동 후에 먹자 파티가 열리니..
총무님이 밴드에 당분간 간식은 싸오지 말기로..
24년 9월..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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