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 토요일
식사 후..
식당 손님들이 사용할 수 있는
산돼지 마을 식당에 딸린 계곡에서..
물이 맑아 물고기가 노닌다.
고기잡이 삼매경인 내 동생들..
다섯 백년손님..
진짜 손님들이다.
가만히 앉아 먹는 거 말곤
하는 일이 없다.
울 엄마의 열 두번째 손주..담이..
막내 영아네가 맞벌이라..
세째 월이가 담이를 키워주다시피 했다.
유독 가까운 이모와 조카..
막내 영아네 부부..
참 이쁜 커플..
계곡물이 참 맑고 깊고 푸르러..
가족 물놀이 한번 와도 참 좋겠단 생각이 든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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