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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가족

엄마의 팔순3(경품추첨)

by 벗님2 2024. 8. 29.

7월 13일 토요일

 

막내 영아가 경품을 준비했다.

영아가 이런 걸 잘 준비한다.

예전 어린이날이나 아빠 칠순 때도

보물 찾기나 경품을 준비해서..

온 가족이 웃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곤 했었다.

 

엄마가 이름을 뽑는 순서에 따라

경품을 받아가는 식으로..

 

 

 

 

 

 

 

 

 

 

 

 

 

 

 

 

 

 

 

 

 

 

 

 

 

 

 

 

 

성수도 뽑혔다. ㅎ~

 

 

 

 

 

 

 

 

 

 

 

 

 

경품은 각 가족들에게 골고루 돌아갔다.

골프를 치는 둘째 제부랑 넷째 제부에겐

딱 맞춤으로 골프공이 당첨되고..

 

 

 

 

 

성수는 천연화장품 세트?

내남자는 2등.. 5만 원 상품권..

쏭이가 1등.. 10만 원 상품권..

 

나 빼고 우리 가족은 다 경품에 당첨 됐다.ㅎ

그것도 1등 2등을 다 갖고 왔다.

눈치 없는 난 내 이름이  없다고

이 추첨 무효라고..

물론 장난으로 하는 소리였지만

쏭이가 쿡쿡 찌르며..

"엄마 쫌 조용히 햇.."

"우리가 좋은 거 다 가져왔단 말이야.."

ㅋㅋ

 

영아가 이거 준비하느라 꽤 돈을 썼겠다 싶었다.

덕분에 웃고 떠들고 참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경품추첨 영상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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