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 토요일
막내 영아가 경품을 준비했다.
영아가 이런 걸 잘 준비한다.
예전 어린이날이나 아빠 칠순 때도
보물 찾기나 경품을 준비해서..
온 가족이 웃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곤 했었다.
엄마가 이름을 뽑는 순서에 따라
경품을 받아가는 식으로..
성수도 뽑혔다. ㅎ~
경품은 각 가족들에게 골고루 돌아갔다.
골프를 치는 둘째 제부랑 넷째 제부에겐
딱 맞춤으로 골프공이 당첨되고..
성수는 천연화장품 세트?
내남자는 2등.. 5만 원 상품권..
쏭이가 1등.. 10만 원 상품권..
나 빼고 우리 가족은 다 경품에 당첨 됐다.ㅎ
그것도 1등 2등을 다 갖고 왔다.
눈치 없는 난 내 이름이 없다고
이 추첨 무효라고..
물론 장난으로 하는 소리였지만
쏭이가 쿡쿡 찌르며..
"엄마 쫌 조용히 햇.."
"우리가 좋은 거 다 가져왔단 말이야.."
ㅋㅋ
영아가 이거 준비하느라 꽤 돈을 썼겠다 싶었다.
덕분에 웃고 떠들고 참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경품추첨 영상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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