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23일 토요일
저녁으로 매콤한 닭볶음탕이 먹고 싶다는 여론..
아시안 마트를 찾아 장을 보러 가기 위해 집을 나섰다.
여전히 눈은 내리고..
차창을 스치는 드레스덴의 풍경들이 근사하다.
닭볶음에 필요한 식재료들이랑 맥주랑
토스트용 식빵이랑 과일이랑 스낵 등등..
확실히 유럽의 물가는 비싼 편이다.
다만 빵이랑 맥주랑 과일은
오히려 우리나라보다 싼 편이다.
닭볶음탕은 꽤 맛났다.
역시 우리 쏭이는 음식을 잘한다.
저녁 먹고 유튜브로 영화를 한편 보았다.
영화제목도 내용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우나방..
새벽같이 일어나 프라하 공항 갔다가..
작센 스위스 들렀다가..
아시안 마트에 들러 장도 보고..
하루가 빠듯했다.
다들 피곤한지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넓은 집에서 따로 떨어져 잠을 청하려니 무서웠다.
맞은편 방에 있는 우나더러
엄마 무서우니 방문은 열어놓고 자라고 당부를 해두었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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