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봉길 의사 생가로 가는 길..
길가의 노란 코스모스 군락이 눈길을 끈다.
하늘은 모노톤으로 가라앉았고 비가 내린다.
우나 체코 떠나기 전 빠듯한 일정 때문에
1박 코스로짧게 다녀온 가족 여행이었지만..
우리 가족 다 함께라서 좋았고 행복했다.
집 근처의 감자탕집에서 저녁을 먹고..
아이스크림처럼 달콤했던
1박 2일간의 행복한 여정을 마름 한다.
- 벗 님 -
꽃길 / 윤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