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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풀꽃

여뀌와 고마리

by 벗님2 2023. 10. 18.

 

 

매미산 둘레길에서 너를 만났다.( 9월 23일)

 

 

 

 

 

 

 

 

메리골드 (꽃말: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

 

 

산정엔 여름부터 피고 지던 여름 코스모스와 메리골드가

 

여전히 만발해있었고..

 

산길 음습한 곳에 여름꽃 여뀌와 고마리가 

 

한창 싱그러워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뀌 (꽃말:나를 생각해 주세요)

 

 

 

 

 

 

 

 

 

 

 

 

고마리 (꽃말: 꿀의 원천)

 

여뀌와 꽃마리는 얼핏 닮았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영 다른 모양인데..

거의 비슷한 시기에 같은 장소에 어우러져 피어

그렇게 느낀 것인지도 모르겠다.

개인적으론 고마리가 참 영롱하고 이쁘다.

이슬 같고 요정 같기도 하다.

 

 

 

 

- 벗 님 -

 

 

 

 

 

친구야 너는 아니 / 정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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