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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사람

사랑스러워

by 벗님2 2023. 10. 7.

 

 

 

 

 

 

햇살 맑고 바람 싱그러운 날..

 

아침 운동 가는 길..

 

천사들을 만났다.

 

멀리서 봐도 너무 사랑스러워

 

줌을 한껏 당겨 담았다.

 

 

 

 

 

 

 

 

 

 

 

 

며칠 뒤..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천사들을 또 만났다.

 

제자리에 멈춰 서서 저 아가들이

다가오는 것을 지켜보았다.

입가엔 미소가 번지고

입에선 아휴 예뻐라 하는 소리가 절로 나왔다.

 

"아기들이 너무 예뻐요."

인솔하시는 선생님께서도 환히 웃으며

"네.. 정말 예쁘죠?"대답하는데..

아가들을 사랑하는 그 마음이 확 느껴진다.

 

요즘 내 가장 큰 소망 중 하나는..

우나나 쏭이든 얼른 시집가서

예쁜 손주 보는 거..

아기 낳으면 엄마가 무조건 봐준다는 공약을 걸고

언능 손주 보고 싶다고 딸들을 다그치곤 한다.

 

 

 

 

 

- 벗 님 -

 

 

 

 

 

♬~ Going Home /Lib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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