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러브/쏭이

카페 르레브(LE REVE)

by 벗님2 2023. 9. 1.

 

 

쏭이가 왔다.

 

" 엄마, 어디 가고 싶어? 뭐 먹고 싶어?"

 

이삿짐 정리 하느라 힘들었을 엄마를 위해..

 

집에서 가까운  브런치 카페를 검색해서  왔다.

 

 

 

 

 

 

 

 

 

 

 

 

 

 

쏭이는 한식파다.

이런 브런치 먹으면 얼큰한 해장국 생각이 난다는 딸인데..

엄마가 좋아하는 브런치 카페를 일부러 찾아서 왔다.

참 고마운 일이다.

그땐 그냥 당연한 듯 무감했었는데..

이렇게 사진을 보며 글을 쓰다 보면..

새삼 딸들에게 고맙다.

 

우나도 쏭이도 나에게 참 잘한다.

엄마 생각을 많이 해준다.

그에 반해 나는 딸들에게 고마움을 제대로 전하지 못하고 산다.

고마운 마음을 평소에 표현하며 살아야겠다는 반성을 해본다.

 

 

 

 

 

양파 껍질 까다가 눈물이 나서

 

선글라스 끼고 양파 까는 쏭이..ㅋㅋ

 

 

 

- 벗 님 -

 

 

 

 

 

오랜날 오랜밤 / 악뮤

'러브 > 쏭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쏭이가 사준 Buds Live  (0) 2023.10.13
고마워, 쏭  (0) 2023.09.12
딸과 바다 2  (2) 2023.08.11
쏭이와 토끼  (0) 2023.05.17
쏭이랑 성수랑  (2) 2023.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