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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우나

푸른 수목원에서, 우나

by 벗님2 2022. 6. 17.

 

 

한참을 지렁이 관찰 중인 우나..

"엄마 얘 죽으면 어떡해?"

 

인간에 대해 다소 냉소적인 우나는

동물이나 곤충들에 대해선

보통 이상의 애정을 보이곤 한다.

 

 

 

 

 

 

 

 

 

 

 

 

 

 

 

 

 

 

 

 

 

 

 

 

 

 

 

 

 

 

푸른 수목원을 한바퀴 돌고..

항동 기차길도 거닐고..

아까 보아두었던 푸른 나무 그늘 아래 데크에서

힐링 중..

 

더 이상 바랄 것 없이 평화롭고 아름다운 하루..

그리고 아름다운 나의 딸..

 

 

 

 

 

- 벗 님 -

 

 

 

 

 

 

Spring Breeze / KENNY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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