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덕산 산길에서 만난 참꽃마리..
꽃마리야 흔하게 만나지지만..
참꽃마리는 귀해서
만나면 더 반가운 맘이 드는 풀꽃이다.
내 기억으로 두번째 만나는 참꽃마리..
첫번째는 북한산 대남문 올라가는 산길에서..
커다란 나무둥치 아래 핀 참꽃마리를 만났을 때의
신비로움과 그 생생한 기쁨이 어제인듯 선명하다.
길가의 꽃마리를 볼 때마다
참꽃마리 생각이 많이 났더랬는데..
이 날 춘덕산 오르는 산길에서
두번째 만났다.
참꽃마리를 보면 숲속의 요정을 만난 듯..
신비롭다.
참꽃마리를 만나 기뻤던 날..
꽃말은 행복의 열쇠..
- 벗 님 -
아지랑이꽃/ 정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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