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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풀꽃

산길에서 만난 7월의 꽃

by 벗님2 2020. 8. 11.

 

 

 

 

 

 

 

 

쑥부쟁이( 꽃말:인내)

 

 

초여름에 피기 시작하여

 

가을이 깊을수록 그 향기가 짙어가는 꽃이다.

 

 

 

 

 

 

 

 

 

 

애기나리(꽃말: 기다리는 마음)

 

 

왕배산 끝자락에 한 그루..

 

홀로 피어있었다.

 

꽃도 외로울까..

 

 

 

 

 

 

 

고추나물 (꽃말: 친절, 쾌유)

 

 

처음 만나는 꽃이다.

 

고추 나물이라 명하는 걸 보면..

 

예부터 어린순을 나물로 먹었다는 얘기다.

 

 

 

 

여름의 산길엔 꽃이 귀한 편이다.

 

어제 피었던 꽃은 이미 지고..

 

어제 못 보던 꽃이 오늘 피고..

 

산길을 걷는 재미 중에 제일은

 

피고 지는 산꽃을 만나는 일이다.

 

 

 

 

 

 

- 벗 님 -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코다 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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