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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국내여행

고급진 구내 경양식당

by 벗님2 2021. 9. 24.

 

 

 

불영사 계곡을 지나 숙소로 가는 길..

 

금강송 울창한 깊고 푸른 계곡..

 

중간중간에 정자가 있어..

 

잠시 멈춰 계곡의 절경을 감상한다. 

 

 

 

 

 

오늘 저녁 메뉴는 숙소 내의 경양식..

 

6시 반쯤에 갔는데 이미 예약이 엄청 밀려있다.

 

2시간쯤 걸린다지만 숙소에서 기다리기로 한다.

 

베고픈 걸 못 참는 내 남잔 일단 한식당 가서 저녁을 드시겠단다.

 

나중에 거기 한식당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와서..

 

내남잔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했다.

 

 

 

 

 

 

 

 

 

 

 

 

 

시중의 고급진 레스토랑 못지않은 분위기와 음식..

 

무척 만족스러웠다.

 

2시간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조금 늦은 저녁을 먹은 탓에..

배도 꺼줄 겸 숙소 주변을 산책한다.

서서히 먹구름이 걷히고

구름 사이로 달빛 환하고 별빛 초롱하다.

 

산 깊고 공기 맑은 곳이라 그런지..

제비가 날아다닌다.

유년의 추억 속엔 그리도 흔하던 제비가 어느 순간 사라진 후..

참 오랜만에 제비도 만났다.

 

 

 

 

 

 

불영사에서

 

 

 

- 벗 님 -

 

 

 

 

 

I Believe / 이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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