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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풀꽃

광대나물꽃(코딱지나물)

by 벗님2 2021. 4. 17.

 

 

 

 

 

 

 

 

진달래가 그리워 산에 올랐던 날..

산에 피는 진달래는 이미 이울고 있었고..

산 아랫자락 비스듬한 음지에서 마악

꽃망울을 피우던 광대나물(코딱지 나물)..

 

왜 광대나물이고 코딱지 나물이라 불리우는지 

이름의 유래가 궁금해 찾아보았지만

명확한 답은 찾지 못했다.

 

꽃이름라든지 꽃말을 찾으면서 알게 된 것은

우리 산야에 피어나는 풀꽃들의 대부분이 식용이고

우리 몸에 유익한 약용으로 쓰인다는 것이다.

특히 나물로 명명되는 풀꽃들은 말 그대로

나물로 무쳐먹을 수 있는 것들이라는 것이다.

 

초근목피로 곤궁한 삶을 살던 민초들은..

우리 산야에 피어나는 모든 풀과 꽃들 속에서..

먹거리를 찾았고..

약용으로 쓰일 것들을 찾아냈을 것이다.

먹고 살기 위해서..

그냥 나의 짐작이다.

 

 

광대나물의 꽃말은..

그리운 봄, 봄맞이

 

 

 

 

 

무봉산에서..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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