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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하루

1월, 자투리 일상2(매미산 둘레길)

by 벗님2 2026. 3. 18.

20205년 1월 4일 일요일

 

오전 11시경..

 

매미산 둘레길을 걷기위해 집을 나섰다.

 

엘리베이트 앞에서 나를 찍었다.

 

 

 

 

 

 

 

메미산 둘레길 정자 아래 흔들의자에 앉아

 

요즘 줄곧 듣는 사극감성 노래를 들으며

 

하염없는 시간을 보냈다.

 

 

 

오후 2시..

 

들깨 미역국밥으로

 

늦은 첫끼를 먹었다.

 

 

 

 

 

20205년 1월 5일 월요일

 

 

 

이즈음에 가장 즐겨 보던 유투브..

 

동네의사 이상욱

 

예순에 접어들면서

 

얼굴이 무너지고 있다는 걸 절감하면서

 

피부재생에 관한 정보를 잡중적으로 보았다.

 

 

 

도서관 휴관일이라..

 

운동 후 집으로 바로 와서

 

콩나물국밥으로 첫끼를 먹었다.

 

아무래도 추운 계절이라

 

뜨끈뜨끈한 국물이 땡기던 시절이었다.

 

 

 

20205년 1월 6일 화요일

 

복지관 수업이 없는 화요일과 목요일엔

 

메미산을 걷는다.

 

추운 계절이라 해가 중천에 떠서 땅이 조금 따스해지는

 

느지막한 시간에 집을 나서곤 한다.

 

영하의 날이어도 

 

햇살 내리조이는 벤치에 앉아있으면

 

그닥 추운 줄 모르고 오래 앉아 있다 오곤 한다.

 

 

 

 

 

 

 

후훗~~

 

가방에 앙증하게 매달린 아기곰인형이 귀여워

 

자꾸 쳐다보게 된다.

 

아이들 학창시절 가방에 매달고 다니던 인형인 것 같은데

 

버리기 아까워 서랍 속에 묵혀두었다 내 가방에

 

대롱대롱 매달았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높다란 겨울나목 가지에 앉아있는 길냥이를 만났다.

 

저렇게나 높고 아슬아슬한 나뭇가지에

 

저렇게나 편안하게 앉아 있었다.

 

 

 

 

 

비빔면과 군만두 2개로 한끼를 먹었다.

 

 

 

요즘 자주 보는 유투버..

 

작은 손도끼 하나로 야생에서 ..

 

너무나 아늑한 보금자리를 뚝딱 만들어내고..

 

간단한 요리도 뚝딱 만들어서 먹는데..

 

보면 건강식으로 요리도 무척 잘 한다,

 

게다가 생긴 것도 무척 귀엽다.

 

 

 

오후 3시경

 

집 앞의 메가커피에서 남은

 

오후 시간을 보냈다.

 

 

 

- 벗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