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2일 토요일
햇살 맑은 토요일의 아침..
우나가 배드민턴을 치러 가는 준비하는 동안
잠시 발코니에 앉아 아침햇살을 즐긴다.
100년이 넘었다던가??
오래된 만큼 고풍스럽고 아름다운 외관을 자랑하는 우나가 사는 집..
저기 유일하게 창이 없는 발코니가 있는 곳이 우나 집이다.
비둘기를 쫓기 위해 바람개비를 설치해 두었다.
우버 기다리는 중..
에휴~~
쫌만 서두르면 될 것을..
지각하면 벌금이 있다며 우버를 불렀다.
오늘은 배드민턴을 3시간이나 친다기에
노트북을 가져왔다.
다행히 무료 와이파이도 있어..
밀린 블로그 작업을 했다.
간간히 우나가 베드민턴 치는 것을
재미있게 구경하기도 하면서..
3시간이 훌쩍 지나버렸다.
Can Bey Doner Kebab
어려서부터 프라하에서 살았다는
현진씨가 추천한 케밥 전문집에 왔다.
보통은 배드민턴 멤버들과 운동 후에..
회식자리를 가지는데..
오늘은 책임님이랑 현진씨라는 젊은 남자멤버랑 함께
점심을 먹으러 왔다.
내가 케밥이 먹고 싶다 해서..
검색해서 찾아온 케밥 맛집..
우나집 바로 근처에 위치해 있었는데..
식당 분위기도 아늑했고 케밥도 맛났다.
케밥은 푸짐하고 가격도 착해서 외식비가 비싼 프라하에서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음식 중 하나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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