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1일 금요일
슐리펜바흐의 도요새 (진달래과)
하얀 벚꽃
히얀 목련
이 공간이 참 예뻤다.
하얀 벚꽃 사무치게 피어..
작은 웅덩이 안에도 하얗게 피었다.
하얀 꽃잎 하늘하늘 물 위로 떨어져
꽃그림을 그린다.
로얄 줄리엣 (벡합과)
자목련
어제 베드민턴 동호회에서
베이킹에 취미가 있다는
남자 회원이 구워온 쿠키..
엊저녁에 하나 먹고..
꽃그늘 아래 벤치에 앉아..
또 하나를 먹는데..
진짜 내생애 최고의 쿠키..
프루누스 스피노사 (매화과)
풀모나리아 (폐병풀 종류)
카르니 올리카 (가지과)
아름답고 싱그럽웠던 식물원 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에..
아까 지나왔던 수도원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이곳은 나혼자 두번째 와보는 곳이다.
나므네스티 공원에 청매화가 아름드리 피었다.
집으로 돌아와..
카레라이스로..
늦은 첫끼를 먹었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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