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14일 일요일
저녁만찬 후..
국립박물관이 있는 바츨라프(웬서스라스)광장을 산책하듯 걸었다.
거리의 가로수에 휘황하던 트리불빛은 다 걷어지고..
다시 일상처럼 차분해진 바츨라프 광장..
국립박물관 앞에서..
후훗~~
엄마, 거기 서서 두 손을 모으고 발바닥을 보라는 딸들..
보통은 밖으로 발바닥을 보는데..
내가 저렇게 보니까..꺄르르 웃는 딸들..
내 흉내를 내는 중..
성 바츨라프 동상 앞에서..
국립박물관 앞에서 바라보는 바츨라프 광장의 전망도..
프라하 여행의 명소 중의 하나라고 한다.
지금도 아름다운데 크리스마스 트리 불빛이 명멸할 땐
정말 예뻤었다.
국립박물관 계단을 내려오면 저 추모십자가가 있다.
1968년 프라하의 봄 민주혁명 당시
분신으로 저항했던 민주열사 얀 빨라흐를 추모하는 장소..
추모비가 길바닥에 있는 것이 특이했다.
아마 이곳이 그 당시 분신 장소였던 모양이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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