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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산&캠핑

낙동정맥트레일2차(약수마을,달기폭포,피나무재)

by 벗님2 2024. 11. 6.

2024년 10월 6일 일요일

 

 

 

기억해 두어야 할 곳.. 동해석재

 

아빠산소를 떠나 달기백숙 먹으러 가는 길..

 

 

 

 

 

식당 마당에 약수터가 있어..

약수를 떠 와서 며칠 약수밥을 해 먹었다.

파르스름한 약숫밥도 진짜 꿀맛..

 

 

 

 

 

어느 해 영아네 식구랑 주야네랑 엄마랑..

주왕산 등산을 하고..

이 식당에서 달기백숙을 먹었었다.

엄마가 얼마나 맛나게 드시던지..

그날의 기억이 생생해..

내남자랑 다시 찾아온 약수마을..

기억을 더듬어 찾아왔는데..

제대로 찾아왔다.

 

 

 

 

 

 

 

 

 

 

 

 

 

원래 백숙을 좋아하지 않는데..

달기약수로 끓인 여기 백숙은 꿀맛..

밑반찬도 하나같이 맛나고

사이드 메뉴인 닭갈비도 입안에서 살살 녹았다.

여기 지날 일 있으면 꼭 다시 들르고 싶다.

무엇보다 엄마 모시고 꼭 다시 가고픈 곳..

 

 

 

 

 

 

 

 

 

 

 

 

 

 

 

 

 

 

 

 

약수마을에서 멀지 않은 다음 구간인 달기폭포로 간다.

산입구에 안내소가 있는데 차로 못 가는 줄 알고..

걸어가기는 시간이 어둑해 어쩌나 망설이고 있으니

안내소 직원인듯한 남자분이 나오셔서 달기폭포까지

차로 갈 수 있다고 친절하게 안내해 주셨다.

자칫 포기하고 돌아설뻔한 달기폭포에서..

 

 

 

 

 

 

 

 

 

 

 

 

낙동정맥트레일 20구간 주왕산 달기폭포에서..

 

 

 

 

 

 

 

 

 

 

낙동정맥트레일 21구간 피나무재에서..

 

 

 

 

 

 

피나무재를 끝으로 2차 낙동정맥트레일을 마감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의성휴게소에서 주유하는 중..

 

 

 

 

 

 

주왕산 달기폭포에서..

 

 

 


- 벗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