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수)
영월시내에 위치한
어라연 호텔..
늦은 밤..
많이 곤했던지 술 한잔하고 싶다는 내 남자..
치킨에 맥주까지 시켜서.. 술 한잔을 한다.
너무 곤해 잠시 침대에 걸터 누웠다가
고대로 까무룩..
아침에 일어나니 엊저녁의 잔해들이 고대로..
내남자도 치킨 먹던 거 치우지도 않고 잠이 들었던가 보았다.
8월 22일(목)
호텔창으로 바라본 먼산..
엊저녁엔 어두워 몰랐었는데..
나름 뷰가 좋았다.
허름한 뒷골목의 기와집 풍경도 정겹다.
호텔조식..
난 아침을 안 먹으니 내남자꺼만 주문했는데..
호텔 셰프분인 아내분과 함께 드시라며
계란 프라이랑 과일을 2인분으로 챙겨주시고..
물까지 직접 떠다 주신다.
작년에 쏭이네랑 2박으로 캠핑 왔었던
김삿갓 계곡을 지난다.
김삿갓 계곡으로 가는 단정한 마을..
내남자도 나도 이 마을이 마음에 들었다.
김삿갓 계곡 따라가는 길..
은행나무 가로수가 이쁘다.
카이저루트 34령 백두대간 내리고개에서..
카이저루트 35령인 백두대간 소야재에서..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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