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수요일 밤..
성수 환영피켓 제작 중인 딸들..
늦은 밤..
프라하 공항으로 성수 마중을 나간 쏭이..
비행기가 연착하는 바람에 오랜 기다림 후에
기쁨의 재회를 하고..
후훗~
12월 유럽은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직항은 너무 비싸고 그나마도 좌석이 잘 없어서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경유해서 돌고돌아
프라하에 도착한 성수..
무척 피곤해 보인다.
성수는 쏭이 남자친구인데..
직장에 휴가를 내고 앞으로 2주일 동안 우리랑
유럽여행을 함께 할 예정이다.
12월 21일. 목요일
오늘 일정은..
일단 우나집 근처의 초밥뷔페에서 식사를 하고..
쏭이랑 성수는 둘 만의 프라하 데이트를 할 예정이고..
오늘 체코 대사관에 볼일이 있는 우나랑 난..
체코 대사관에 들렀다가 근처의 공원 산책을 하며 시간을 보내다
저녁에 우나가 하는 요가원 같은 데 가서
바렛을 하고 집으로 귀가할 예정이다.
♣바렛: 요가와 발레를 접목한 운동
진드리스카의 탑
프라하 있는 동안 가장 자주 지나친 곳..
성인지흐 성 쿠누타 성당
성인지흐 성 쿠누타 성당을 지나
우리가 예약해 둔 레스토랑으로 간다.
근디 성수 손에 장바구니가 들려있는 걸로 보아
저 날 우리는 바츨라프 광장의 쇼핑몰에서
유럽 여행동안 성수가 너무 잘 입었던
청쟈켓이랑 겨자색 비니를 산 모양이다.
다시 진드리스카의 탑을 지난다.
진짜 별로였다.
우리나라 쿠우쿠우 생각이 절로 났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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