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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해외여행

성수, 프라하에 오다

by 벗님2 2024. 5. 9.

12월 20일 수요일 밤..

 

성수 환영피켓 제작 중인 딸들..

 

 

 

 

 

 

 

 

늦은 밤..

프라하 공항으로 성수 마중을 나간 쏭이..

비행기가 연착하는 바람에 오랜 기다림 후에

기쁨의 재회를 하고..

 

 

 

 

후훗~

12월 유럽은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직항은 너무 비싸고 그나마도 좌석이 잘 없어서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경유해서 돌고돌아

프라하에 도착한 성수..

무척 피곤해 보인다.

 

성수는 쏭이 남자친구인데..

직장에 휴가를 내고 앞으로 2주일 동안 우리랑

유럽여행을 함께 할 예정이다.

 

 

 

12월 21일. 목요일

 

오늘 일정은..

일단 우나집 근처의 초밥뷔페에서 식사를 하고..

쏭이랑 성수는 둘 만의 프라하 데이트를 할 예정이고..

오늘 체코 대사관에 볼일이 있는 우나랑 난..

체코 대사관에 들렀다가 근처의 공원 산책을 하며 시간을 보내다

저녁에 우나가 하는 요가원 같은 데 가서

바렛을 하고 집으로 귀가할 예정이다.

 

♣바렛: 요가와 발레를 접목한 운동

 

 

 

 

 

 

 

 

 

진드리스카의 탑

프라하 있는 동안 가장 자주 지나친 곳..

 

 

 

성인지흐 성 쿠누타 성당

 

 

 

 

 

 

 

 

 

 

 

 

 

 

 

성인지흐 성 쿠누타 성당을 지나

우리가 예약해 둔 레스토랑으로 간다.

근디 성수 손에 장바구니가 들려있는 걸로 보아

저 날 우리는 바츨라프 광장의 쇼핑몰에서

유럽 여행동안 성수가 너무 잘 입었던

청쟈켓이랑 겨자색 비니를 산 모양이다.

 

 

 

 

 

 

 

 

 

 

 

 

 

 

 

 

 

다시 진드리스카의 탑을 지난다.

 

 

 

 

 

 

 

 

 

 

 

 

 

 

 

 

 

 

 

진짜 별로였다.

우리나라 쿠우쿠우 생각이 절로 났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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