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중심가 무스텍 거리에 위치한
우나가 사는 집 일층 복도와 계단..
영상이랑 사진으로만 보던 풍경을 실제로 만나니
신기하다.
100년이 넘은 건물이라지만 깔끔하고 고풍스럽고 아름답다.
입구문을 열자마자 달달한 향이 복도에 진동을 한다.
현관문이 열리고..
신발장과 거울..
주인여자가 데코 해놓았다는 신발장 위의 풍경도
유럽 스럽다.
건조식의 화장실과 욕실..
유럽은 물값이랑 전기료가 많이 비싸단다.
우나가 물 아껴 쓰라고 당부를 한다.
둥근 원형의 우나 침실..
특이하면서도 아늑하다.
엊그제 이케아에 가서
침구류를 장 봐왔다는 우나..
혼자 힘들었겠다.
우나 침대 옆의
둥근 거울이 달린 스탠드 앞에서..
프라하는 오후 4시만 되어도
해가 저물고 어둑해진다.
우나방에 짐을 풀고 집 근처의 마트에 가서
물이랑 과일이랑 화병에 꽂을 꽃등..
간단한 장을 봐온다.
주요 교통수단인 트렘..
트렘이랑 자동차가 같은 도로를 달린다.
멕시칸 음식으로
조금 늦은 저녁을 먹는다.
타코랑 케밥 나쵸..
이렇게 프라하의 첫밤이 깊어간다.
인천공항에서..
- 벗 님 -
I Dreamt I Dwelt in Marble Halls(나는 대리석 궁전에 사는 꿈을 꾸었네)/ En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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